The3core, CES 2016서 보안 신제품 공개
캠시스(대표 박영태)의 정보보안 사업관련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‘CES 2016’에 참가해 ‘시큐리티 마이크로 SD카드’와 ‘ID-POP’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.
베프스는 2014년 캠시스의 정보보안 사업관련 핵심 자회사로 편입됐으며, 2015 영국 런던 IFSEC 등 해외 박람회에 참가한 바 있다.
베프스는 이번 CES 2016에서 ID-POP과 시큐리티 마이크로 SD카드와 같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정보보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.
지난 6월 출시된 ID-POP은 기존의 패스워드 매니저 제품이 사용자의 PC 프로그램에 기반해 해킹의 위험에 노출된 것과 달리 웹사이트 로그인 정보나 공인인증서를 휴대 가능한 저장장치에 저장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. ID-POP은 기술력과 편의성을 인정받아 최근 2015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 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.
또한, 이번 전시회에 처음 선보일 시큐리티 마이크로 SD카드는 데이터 보안 컨트롤러를 내장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일반 메모리 영역과 보안 메모리영역을 나눠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신개념 IT보안 저장장치다. 특히, 시큐리티 마이크로 SD카드 내 보안 메모리영역은 현재 기술로 해킹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정보 보안력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.
베프스 관계자는 “세계 각국 IT 기술의 각축장이 될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베프스의 차별화된 보안 하드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”이라며, “글로벌 IoT 시대에 발맞춰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